육아생활/아린이와 나

잘 쓰고 있는 육아용품 소개(헤이홈프로, 분유포트, 모빌, 바운서)

freshberry95 2024. 3. 18. 19:38

아기를 집에 데리고 온 후 잘 쓰고 있는 육아용품을 소개합니다. 
없었더라면 조금은 많이 불편했을 4가지만 담아보았습니당

역시 육아는 아이템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요즘 입니다. 
 


프로미스 분유 포트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나에게 분유 포트는 무조건 있어야 될 것 같아서 핫딜 구매가로 (19,900원)에 구매했는데요 
사실 브레짜나 출수되는 분유 포트와 고민했는데, 1) 세척이 번거로우면 안되고 2)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하고 
3) 추후 아기가 분유를 먹지 않는 나이가 되었을때 활용도를 고려했을때 프로미스 분유 포트가 제일 
낫다고 판단했답니다. 
 
약 한달간 사용해 보니,  일단 100도씨 이상 끓어서 염소를 제거하고 일정 분유 온도를 유지하는 것에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랍니다.  물 온도를 맞출 필요 없이 그냥 붓고 분유를 타기만 하면 되니까요 ㅎㅎ
 
그렇지만, 단점은 일단 약간의 소음과 100도씨로 끓이고 난 뒤 분유 온도인 43도까지 식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2시간인데요,,;; 아기가 그전에 배고프다고 하면 난리납니다. 
그리고 버튼식이 아니라 터치식이라 자칫 하면 잘못 눌러서 식었던 물이 다시 끓게 되어 난감했던 적도 있었지만,
가장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분유 포트가 아니라  그냥 커피나 차를 마시기 위해서
물을 끓여놓는 용도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헤이홈 프로 홈 cctv

 
홈 씨씨티비 종류는 너무 많아서 무엇으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으나, 가장 많이 구매 하시는 것들로 
골랐어요. 아마 비슷한 기능에 더 가격적으로 저렴한 상품이 많을 것 같으나 
일단 보안이 중요한거 같아서 믿고 쓸만한 제품으로 골랐답니다. 
 
일단 분리 수면을 하실 생각이라면 무조건 cctv는 있어야됩니다 ㅜㅜ 아기랑 약 2주일 정도 같이
자보니 온갖 끙끙 거리는  소리와 더불어 주전자가 끓는 것 같은 아주 큰 소리를 내는 아기랑
자다보니 도저히 수면이 제대로 이어질 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일단 분리 수면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기가 울거나 움직일때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일단 어플리케이션에서 작동하는 것이 간단합니다. 야간 모드도 지원하고 sd 카드를 장착했을때
다시 되돌려 보거나 하는게 무척 쉽더군요 
그리고 180도 회전해서 아기가 움직여도 따라가서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끔 퇴근하는 남편이
저와 아기를 보고 홈cctv의 음성 기능으로 이야기를 할때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들리고 음성도 
깨지지 않았답니다?
 


대여 : 타이니모빌 & 포맘스 자동 바운서 

 
 
등센서가 생길랑 말랑 하는 우리 아기..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안아주다보니 흔들거리는 품안의 느낌에
적응해버렸어요... (지금은 침대에서도 잘 잔답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주양육자인 엄마의 손목은
점점 넝마가 되어 버렸답니다..그래서 일단 바운서를 알아보던 와중에 자동 바운서를 대여하기로 했어요 
 
신생아를 갓 졸업할때에는 아기가 잘 타지 않았어요.. ㅜㅜ 일단 자동바운서기 때문에 기계음이 좀 나기도 
하고 사람 품과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좀 어색하기도 하고 자꾸 울더라구요 
40일 좀 지나고 5주차가 지나자 10분 정도 타는 시간이 늘기도 하고,  태워놓고 타이니 모빌을 보여주면
꽤나 오랜시간 즐겨주고 있답니다. 아니면 청소기를 돌리거나 하면 더 집중하기도 해요
 
여러가지 모드가 있어서 위아래 양옆 다 움직일 수 있고,  노래나 백색소음도 나온답니다.
 
가장 만족한 육아용품 중 하나인 타이니 모빌 인데요. 아기가 신생아 졸업하기 직전부터 시선에 
초점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당근도 어렵고 사기도 아깝고 해서 대여를 했는데 
주문 폭주로 일주일 지연되었어요 ㅜ 그래도 제때 와주어 아기가 잘 사용하고 있어요
 
역방쿠에 올려서 모빌을 보여주면 20분도 거뜬하답니다. 모빌을 아기마다 좀 다르겠지만
뒤집기도 못하고 안지도 못하는 아기에게는 최고의 장난감이자 교보재에요
아기가 눈으로 모빌을 따라가고 뭔가 보인다는게 신기해서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면 
빌리길 잘했다 싶은 1등 육아 용품 입니당.
 


육아에는 정답은 없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예전처럼 식구들이 많이 사는 집들이 없다보니 
엄마나 아빠 단독으로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럴땐 누구의 손을 빌릴 수도 없고 참 어려워요 .. 그래서 인지 

돈이 조금 들더라도 양육자가 편한 용품을 구비하고 있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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