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0. 15:41ㆍ육아생활/아린이와 나
아기는 태어나기 전 뱃속 양수 속에서 수영을 하기 때문에 왠지 물속안에 있는 것이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100일도 지났고, 외출도 슬슬 하게 되었을 즈음에 아기 수영장에 데려가고 싶었다.
아린이는 목욕도 곧잘 하고 물도 좋아하는 듯 했기 때문에 수영하는 아린이의 모습이 기대가 되었다.
집에서 아기 수영장을 당근 할까 고민했는데 다시 곧 짐만 될 것 같아서 가장 가까운 아기 수영장에 다녀왔다.
네이버로 예약을 했고, 1시간 30분 단위로 시간이 지정되어 있었다.
주차는 건영 옴니 백화점에 주차 가능!
챙겨갈 것 : 여벌 옷, 기저귀, 분유병, 분유 ( ☆그외 분유 포트, 목욕 용품, 로션 다 구비되어 있음!)
시간에 맞추어 입장하니 아기 이름이 써있는 지정된 욕조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
(아기 수영복, 수영용 기저귀 다 구비 되어 있었고, 안내가 친절히 잘되어 있다.)
그래도 기특하게 안울고 잘 떠다녔다. 목튜브나 엎드려서 하는 튜브 모두 도우미 분들이 착용해주시기 때문에
엄마아빠가 크게 할일은 없다. 그저 옆에 비치 되어 있는 장난감으로 아기의 시선을 끌고 사진만 열심히 찍어주면 된다.
두 가족이 같이 와서 더 큰 풀장에서 함께 수영하는 아기들도 있었다.
수영 시간이 지나면 목욕이 가능 한데, 목욕 용품 및 로션, 아기 드라이까지 잘 비치되어 있으니 안심!
그리고 수영 시간이 지나면 키즈까페 처럼 아기들 장난감이 막 비치되어 있어서 놀 수 있다.
아린이는 아직 어려서 놀 수 있는게 많이 없었다..

기어다니거나 앉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다.
까페도 있으니 간단한 음료나 간식도 먹을 수 있다.
(! 참고로 엄마 아빠 모두 양말 신어야 된다. 양말 안신고 가서 베베쿠아에서 구매했다. 1500원)
요롷게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음~! 볼풀 장도 있고, 아기들이 좋아할 장난감들 있으니 살까 말까
고민되는 장난감들도 체험 가능 했다. (그래서 꼬꼬맘 구매했다. ㅋㅋ)
결론
수영 열심히 했지만 아린이는 체력 방전 안되었다. ㅋㅋ..평소랑 똑같
엄마 아빠가 더 피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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