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생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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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차 임신증상 및 배크기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정작 나는 아무 것도 준비 한 것이 없다.. 배는 불러오고 귀차니즘이 최절정에 달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급한데 손에 잡히는 것이 없으니 자꾸 다른 일만 하고 있는 나. 하지만 급할것이 뭐가 있을까 지금 이순간 건강히 하루를 보내면 된다. 23주차는 임신 중기로 완전히 임산부 태가 나고 배가 부른다는게 느껴진다. 먼저 나의 증상으로는 1) 태동(?)으로 추측되는게 느껴진다. 주로 밤 12시나 자기 직전에 활발히 움직이고 뱃속안에서 뭔가 태동하고 있다는 감각이 있다. (그치만 아직 아기의 크기는 30센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엄마는 태동을 느낄 수 있지만 아직 아빠 손까지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다.) 태동인지 아닌지는 느껴보면 알 것이다. 평소와 같이 배가 꾸룩한 느낌..
2023.10.11 -
22주차 임신증상, 배크기, 몸무게
22주차 3일 입니다. (오늘은 왠지 높임말을 써서 글을 쓰고 싶군요. 왜냐면 엊그제 안네의 일기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22주차의 저의 모습입니다. 꽤나 배가 나왔지요? 5개월이 지나니 갑자기 배가 풍선처럼 부풀기 시작해서 몸무게도 총 7kg이 쪘네요 (임신 기간 동안 10키로만 찌자고 다짐했는데..) 지금 우리 아기의 크기는 자몽크기 랍니다 대략 26센치.. 제 발사이즈가 250이니까 발사이즈보다는 조금 더 크겠네요 ㅎㅎ 아무것도 안하고 품고만 있었는데도 큰다고 생각하니까 벌써 기특합니다.. 아기는 소변도 대변도 보고 맛도 느끼고 무지하게 움직인다 하네요 실제로 여러번 태동 비스무리한 것을 느꼈어요. 방귀처럼 꼬록 하는데 방귀는 아니구 물고기 처럼 둥둥 거리는.. 생명이라는게 느껴집니다. 나와는 다른..
2023.10.06 -
21주차 임신 증상 및 배크기, 몸무게
임신을 하고 21주차에 접어들었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아서 두렵다. 아직 엄마로서 몸도 마음도 준비가 되지 않은 거 같은데 임신 하고서 절반 가까이가 흘렀다. 임신을 하고 나서부터는 잠에 취해 정신없이 잠만 잔다. 내 몸의 변화는 어떤지 조차 잘 모를 정도로 지금은 앉아있으면 배가 이렇게 둥그렇게 나온다. 사실 평소에 몸에 맞는 옷을 입으면 아직 임신한 티가 많이 나지 않을때도 있는데 조금이라도 식사를 하고 나면 배가 몹시 부푼다. 현재 아기의 크기는 25~26cm 정도 된다. 이제 내가 먹는 음식이나 맛을 다 느끼고 머리카락 눈썹도 자란다. 아직 피부는 쭈글거린다. 가끔 방귀 같은 태동이 느껴질때가 있다. 주로 밤 11~12시 사이에 유난히 왠지 태동인것 같애 하는 것들이 아랫배에서 불룩 거린..
2023.09.30 -
임신 20주차 증상 및 태아 크기
임신을 하고나서 20주차가 되었다.. (두근) 20주차라고 하면 완전히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일까? 컨디션이 조금 나아진 것 같으나 역시나 임신에서 오는 만성 피로는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배가 좀 나왔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생리전에 아랫배가 부푸는 것 처럼 볼록하다. (밥을 먹으면 남산만 하게 부푼다.) 임신 20주차 증상 및 태아 크기 1) 임신 20주차의 태아는 24cm쯤 (베이비 빌리 어플에서 보니 바나나 정도 되는 크기다.) 2) 성별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3) 태동이 느껴진다.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한다.) 4) 아기를 보호하는 갈색 지방이 축적된다. (스스로 체온 조절이 되기 까지 아기를 보호한다.) 5) 몸의 소화기관도 발달해서 양수를 마시고 뱉고, 대장을 보낸다. 그렇다면..
2023.09.23 -
임신 19주차 증상 및 태아 크기
임신 한지 19주차에 접어 들었다. 언제가 몇개월인지 실감하지는 못하는데 태아 보험에서 주차별로 문자를 주기 때문에 몇개월째구나 하고 생각이 난다. 지난주 18주차 끝 무렵에 정기 검진이 있어서 산부인과에 다녀왔다. 아기는 손, 발, 입술, 심장, 위장, 간 등 모두 정상이라고 했다. 10월 첫째주 약 21주차가 되었을때 임신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해서 다시 예약했다. (매일 과일이나 과자를 달고 사는데 걱정이 된다...) 19주차라고 해서 갑자기 배가 부풀거나 하지는 않는다. 헐렁한 옷을 입으면 임산부 뱃지를 보고서야 임산부라는 것을 알았다고들 한다. 특히, 초산이라 그런지 크게 배는 나오지 않았다. 생리하기 전에 아랫배 나오는 정도? 그런데 뭐만 먹으면 아주 땡떙하게 부푼다.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2023.09.13 -
24년 출산 혜택 모음
24년 출생하는 아기를 품고 있는 나에게 출산 혜택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자료를 모아보았다. 부모 급여 기존 23년까지 부모급여 0~12개월 70만원, 13~24개월 35만원 에서 -> 24년 부모 급여 0~12개월 100만원, 13~24개월 50만원으로 (변경) 유급 육아 휴직 (기존 1년 -> 1년 + 6개월) 조건 : 맞돌봄 활성화를 위해 부모 모두 3개월을 쓴 경우 6개월 연장 시기 : 법 개정 이후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이나 이미 육아휴직을 쓰고 있는 사람도 최대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맞돌봄 특례 6+6 확대 및 최대 450만 양쪽 부모가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쓰는 경우 6개월만 급여 상향 증성(200만원 -> 450만원) 조건은 아이가 생후 18개월 이내 신생..
2023.09.07